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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지더라도 박항서 감독의 공헌은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이 매체는 "박 감독이 2017년 9월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U-23 감독으로 오기 전, 베트남 대표팀은 직전 5경기에서 딱 1차례 승리했다. 하지만 박 감독이 오자마자 첫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5대0으로 물리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56년 만에 최고 기록인 4위에 오르며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의 9550만명의 팬들의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더했다.
이 매체는 "60세의 박 감독은 베트남의 젊은이들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긴 무패 행진을 벌였다.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이라크에 패하며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그 기록은 18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마지막으로 "베트남이 일본에 이기든, 지든 베트남 축구에 대한 박 감독의 공헌은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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