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현장인터뷰]베트남 콩푸엉 "강한 일본을 이기기 위해 노력"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01-23 21:18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대표팀이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 일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박항서 감독과 콩푸엉이 참석했다. 질문에 답하는 콩푸엉의 모습. 두바이(아랍에리미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23/

[알막툼스타디움(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베트남의 10번 콩푸엉이 일본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콩푸엉은 일본과의 2019년 아시안컵 8강전을 하루 앞둔 23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강한 상대와 경기를 치른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콩푸엉은 "일본은 패스와 프레싱이 좋다"면서 "우리는 일본에 이긴 적이 없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콩푸엉과의 일문일답

-내일 경기 각오는

우리는 엄청나게 강한 상대와 경기를 치른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일한 일본 축구 경험자이다. 일본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일본에서 1년을 뛰었다. 그래서 조금 일본에 대해 알고 있다. 그들은 패스와 프레싱이 좋다. 우리는 일본에 이긴 적이 없다. 내일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생일 축하한다. 8강까지 왔다. 그리고 일본에서 뛰었는데

우리 팀 모두 우리의 여정을 계속 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일본에서 뛰기를 원한다.

-10번을 달고 뛰고 있다. 책임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등번호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팀과 동료들이 모두 내일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바사키 가쿠는 베트남이 피지컬은 별로 안 좋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다. 우리는 작고 피지컬은 떨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만의 퀄러티가 있다. 장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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