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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팀이 강하지 않다는데 동의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25일 새벽(한국시각)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갖는다. 이번엔 원정이다. 토트넘은 홈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준결승 1차전서 1대0 승리했다. 당시 케인이 결승 PK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우승에 목말라 있다. 마지막 우승이 2008년 리그컵이었다. 11년 동안 무관에 머물러 있다.
또 그는 "물론 (첼시전은) 쉽지 않을 것이다. 멋진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해야하고 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시즌 뭔가를 이뤄낼 것이다. 우리 팀은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 시소코는 2016년 뉴캐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였다. 이적 첫 시즌에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맨유전에서 다친 사타구니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그는 이번 첼시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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