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적 지주' 기성용이 이탈했다. 일본 언론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벤투호는 첫 관문을 무리 없이 통과했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중원의 핵심,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 햄스트링 미세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일주일 정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 완쾌할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하지만 19일 훈련 후 다시 통증을 느꼈다. 결국 기성용은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아시안컵에서 중도 하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