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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형들에게 장난삼아 '3골만 넣을게요'라고 말했는데…."
vanbasten@sportschosun.com
-득점 장면 설명하면.
순서가 원래 내가 두번째로 자르러 가는편이다. 의조 형이 자리를 바꾸자고 할때마다 골이 나왔다. 의조 형 촉이 좋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온 지 얼마안되고, 회복이나 시차적응도 안됐을텐데 잘해줬다.
-골 넣는 수비수 아니라고 했는데.
나도 한 골 넣고, 세트피스때 집중력 가지고 움직이다 보니 또 득점이 나온 것 같다. 형들에게 장난삼아 이번대회 3골만 넣을게요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골 넣어서 기쁘다.
-또 제대로 된 골 뒤풀이 못했다.
골 세리머니를 또 준비 못했는데 생각나는데 태극마크 치는거 밖에 없었다.
-이제 16강부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다.
수비수들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가면 갈수록 힘든 상대를 만날텐데 무실점 경기를 계속하고 싶다.
-우레이가 결장했다.
우레이 출전 기대 많이 했다. 부상이 있다고 해서 안나왔더라. 다른 선수와 재미있게 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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