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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에어부산의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나고야 항공권을 쏜다.
이날 경기에서 에어부산 취항 10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산의 홈경기 인증샷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나고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부산 구단은 "이번 나고야 항공권 인증샷 이벤트는 부산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마련함과 동시에 에어부산 취항 10주년(10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부산의 홈경기(28일 안산전)에 참여해 에어부산 취항 10주년 관련 게시물이 전광판에 노출되면 셀카를 찍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해시태그로 '#부산아이파크 #에어부산 #나고야가자'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일 자정까지 응모를 받을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는 31일에 한다.
나고야에서는 매일 오전 10시45분 출발해 오후 12시25분 부산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은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의 항공기가 투입되고 나고야 노선은 에어부산의 9번째 일본 노선으로 매일 왕복 한 차례 운항한다.
최만희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의 취항 10주년을 축구장을 찾는 팬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나고야 왕복 항공권도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에어부산과 함께 부산 지역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 늘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구단은 28일 홈경기를 인터내셔널 데이로 정하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삼진어묵에서는 부산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어묵바 1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