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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빠진 포르투갈은 강했다. 실바 듀오가 동점골과 결승골을 합작했다. 포르투갈은 2연승으로 유럽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로 올라섰다.
포르투갈은 폴란드 상대로 주포 호날두 없이 싸웠다. 포르투갈 산토스 감독은 이번 10월과 11월 호날두를 소집하기 않기로 했다.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는 최근 성폭행 혐의가 제기돼 전세계 축구팬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포르투갈은 이날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안드레 실바, 그 뒷선에 라파 실바-카르발료-피지-베르나르도 실바, 수비형 미드필더로 베네스, 포백에 페페-디아스-루이-칸셀로를 배치했다. 골문은 파트리시오에게 맡겼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네이션스리그 1차전서 이탈리아를 1대0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포르투갈은 15일 스코틀랜드와 친선 A매치를 갖는다. 다음달에 다시 이탈리아, 폴란드와 네이션스리그 3~4차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