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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 공격적인 부분을 더 보여드리겠다."
"2선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 A대표팀은 항상 경쟁구도다. 그 속에서 나만의 공격성을 어필하고 싶다. 드리블 돌파로 벤투 감독님의 눈을 사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팀에서도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최대한 득점과 도움에 신경을 쓰고 있다. 대표팀에선 다른 역할이 주어지지만 공격적인 면을 좀 더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스타리카전에선 전방압박을 통한 점유가 잘 된 반면 칠레가 강팀이었기 때문에 역습에 무게를 둔 경기를 했다. 우루과이전도 칠레전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 같지만 최대한 감독님이 원하는 색깔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다. 칠레처럼 세계적인 강팀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남태희는 "신태용 전 A대표팀 감독 부임 시절 우루과이를 한 번 상대해봤다. 당시에도 피지컬이 강한 팀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