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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제4회 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를 (주)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2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 맞춰 열린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부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의 홈 경기일에 맞췄고 (주)송도해상케이블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진다.
(주)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함께하는 제4회 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는 총 3개 부문(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중 선착순 250명에게는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제공하는 승선권(1인 1매)이 제공될 예정이고, 참가 어린이는 당일 부산 홈경기 무료 입장 혜택도 받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해 총 사업비 700억원을 투입, 복원사업을 진행해 2017년 6월 개장했다.
부산에어크루즈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행된다. 모든 캐빈은 국내 모델 중 가장 최신형이며, 크기도 10인승으로 제작돼 여유롭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구단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상도 준비했다. 아이파크몰 상품권, HDC 영창뮤직 우쿠렐레, 자전거, 사인볼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가을을 맞아 청명하고 높은 하늘 아래 부산의 홈 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날 수 있는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홈경기도 즐기고 사생대회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