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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문제다."
일각에서 무리뉴 경질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맨유 스태프들은 무리뉴 감독 이번 주말 경질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리오 퍼디낸드는 "맨유 내부에서 뭔가 중대한 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같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처럼 클럽 운영에 책임을 지고 있는 고위층들이 이 시점에서 뭔가 대화를 나누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팎으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3일 발렌시아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신 "지난 주말 경기 이후 우리가 했던 두 번의 훈련에서 거의 모든 것이 정상적이었다"며 "(부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모든 사람은 팀 내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