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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아는 골키퍼계의 메시다."
리오 퍼디낸드는 BT스포츠 해설을 통해 "다비드 데헤아는 전세계 어떤 골키퍼보다 승점을 가장 많이 쌓는 선수다. 그는 최고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날 승리 후 최고의 찬사는 상대팀 왓포드의 베테랑 골키퍼 벤 포스터에게서 나왔다. "그는 당신이 평생 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골키퍼다. 그는 골키퍼계의 메시다."
이날 맨유의 2번째 골을 터뜨린 스몰링 역시 "그를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만든 것은 마지막 1초까지 끝까지 버텨내는 능력이다. 오늘도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다비드가 늘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확고부동한 신뢰를 드러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