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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알 마드리드 사장 라몬 칼데론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EPL 맨유 사령탑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칸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사장이 마드리드 사령탑을 지낸 지단의 맨유행 성공 여부에 물음표를 달았다.
그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단. 그는 매우 성공한 감독으로 입증이 됐다. 누구도 세번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감독은 없다. 하지만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다른 리그다. 다른 경쟁을 펼친다. 경기 스타일도 다르다. EPL은 특히 다르다.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와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현재 지단 감독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감독으로 일했다. 선수 시절엔 프랑스 리그1(마르세유 등), 이탈리아 세리에A(유벤투스), 스페인 리그(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선수나 지도자로 EPL을 경험해보지 않았다. 칼데론은 2009년 1월 레알 마드리드 사장직에서 사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