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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고종수 감독이 8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앙팡테리블'이라 불리우며 90년대 후반부터 K리그를 수놓은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고종수 감독은 은퇴 이후 코치로 경험을 쌓아왔다. 올 2018시즌 처음으로 대전의 지휘봉을 잡아 감독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 하위권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8월에 급격한 반전을 일궈냈다. 화려했던 선수 커리어만큼, 감독으로서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상'은 매월 K리그1, 2를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감독에게 주어진다.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감독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인터파크 포인트가 지급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