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는 지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패배의 원흉으로 꼽혔다.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분석관들도 거들었다. 그레엄 수네스와 개리 네빌은 바이의 플레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하지만 바이는 이들의 지적이 섭섭한 듯 했다. 그는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나는 비평가들의 비판이 건설적일때 비판을 잘 받아들인다. 나는 비평을 정말로 좋아한다. 단 긍정적일때"라며 "하지만 수네스의 비평은 너무 개인적이었기에 존중심이 없었다. 그것은 젊은 선수들이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주는 비판이 아니었다"고 했다.
네빌에 대해서도 "나는 네빌의 비판이 좀 과했다고 생각한다. 그 역시 커리어 동안 실수가 있지 않았나"라며 "젊은 선수에게는 이런 사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코멘트는 젊은 선수들이나 팀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