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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가 새 시즌 두 경기 만에 1패를 안았다. 약체 브라이턴 원정에서 3실점하면서 무너졌다. 1승1패. 맨유 선수들에게 무더기 낮은 평점이 쏟아졌다.
맨유는 2실점 후 7분 만에 루카쿠가 한골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그로스에게 다시 PK로 세번째골을 헌납했다. 맨유는 후반전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포그바가 PK로 한골을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맨유와 우승을 다퉈야 하는 맨시티와 첼시, 토트넘은 2승을 달렸다.
유럽 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졸전 끝에 패한 맨유 선수들에게 낮은 평점을 무더기로 주었다. 3실점한 데헤아가 가장 낮은 평점 5.5점을 받았다. 마시알과 바이는 5.8점, 마타와 페레이라는 5.9점을 받았다. 골맛을 본 포그바는 7.5점, 루카쿠는 7.2점을 받았다.
반면 브라이턴의 그로스가 평점 7.6점으로 가장 높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