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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27)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이다.
남태희는 6일 알 샤하니아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시즌 마수걸이골을 터트렸다. 알 두하일은 3대0 승리했었다.
알 두하일은 시즌 2승(승점 6)으로 선두를 달렸다.
남태희는 2012년부터 알 두하일(전 레퀴야)에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2017~2018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두자릿수 이상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카타르 메시'로 불릴 정도로 스타스리그에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