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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새로운 시도와 함께 용품 판매의 활로를 연다.
맞춤형 이벤트도 반응이 뜨거웠다. 5월 2일과 5월 12일 홈 경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학용품세트+감규리인형+사인볼패키지로 구성됐으며 45%의 매출 증대를 기록했다. 이는 총 매출의 30%의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 12일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핑크 웨이브의 첫 에피소드(PINK WAVE BEGINS)를 공개했다. '여심이 움직이면 가족과 연인이 움직인다'라고 판단한 제주는 선착순 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럭키 박스를 완판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제주 관계자는 "소비 심리를 살리고 팬들에게 더 많은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MD 담당자 마음대로 쏜다!'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늘을 놓치면 후회 할 것이다. 홈 경기마다 가격 그 이상의 만족도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