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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코리안 '유럽파'들의 2018~2019시즌이 8월 본격적으로 줄줄이 시작된다.
함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부 17위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을 맛봤다. 함께 강등된 쾰른과 함께 2부 강호로 분류되고 있다. 2부 지난 시즌 1~2위 뒤셀도르프와 뉘른베르크는 1부로 승격됐다.
미국 투어를 마친 손흥민은 오는 11일 오후 8시30분 뉴캐슬(원정)을 상대로 새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뉴캐슬엔 국가대표 캡틴 기성용이 뛰고 있다. 손흥민과 기성용의 맞대결 여부가 관심을 끌 수 있다. 이 '코리안 더비'에 앞서 손흥민의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 스페인 지로나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은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독일)와 4일 오후 11시 친선경기를 갖는다. 아우크스부르크에는 지동원도 뛰고 있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1부)도 지난 주말 라스크전(3대1 승)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5일 오전 0시 매터스부르크와 원정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라스크전엔 체력 안배 차원에서 빠졌다. 이강인의 발렌시아(스페인 1부) 개막전은 오는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