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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자비하고 야만적이다."
클롭 감독은 "당신이 레알 마드리드 편이 아닌 상황에서 당시 경기 장면을 돌려보면 라모스의 행동은 무자비했고, 야만적이었다고 생각할 것이다"면서 "당시 주심(마지치)은 더 나은 판정을 할 수 있었다. 당시 VAR(비디오판독)이 있었다면 다시 봐야 할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 출신 마지치는 러시아월드컵 한국-멕시코전에서도 주심을 봤다. 당시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에 PK를 찍었다. 또 기성용의 피파울로 볼 수 있었던 장면을 그대로 진행시켰고, 그게 멕시코의 두번째골로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두번째 실점 장면의 단초가 된 기성용 피파울 장면에 대해 국제축구연맹에 질의서를 보내기도 했었다. 한국은 멕시코에 1대2로 졌다.
또 클롭 감독은 "나는 살라가 그런 장면에서 다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불운했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경험이다"고 말했다.
라모스는 자신이 살라와 카리우스 부상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에 대해 "과장됐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골키퍼 보강 차원에서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알리송을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로 무려 기록적인 6500만파운드를 지급했다. 따라서 키라우스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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