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은 6일(한국시각) 리버풀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시즌 구상에 대해 밝혔다. 그는 추가 영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오프 시즌 나비 케이타와 파비뉴를 영입했다. 케이타는 이미 지난해 계약을 마쳤다. 또한, 미드필더 파비뉴를 이적료 약 4370만파운드로 AS모나코로부터 영입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만족한다.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우리가 멈춰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모든 것이 좋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월드컵을 마치고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모든 준비가 완료된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을 알게 될 것이다. 월드컵의 반대 쪽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당초 리버풀이 골키퍼를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주전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큰 경기에서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카리우스에 신뢰를 보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