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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손흥민(26·토트넘·잉글랜드)과 이강인(17·발렌시아·스페인)을 향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과 이강인, 해외 언론이 주목하는 것은 또 하나 있다. 바로 군 문제다. 이들은 만 28세 전에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당장 급한 것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내년 7월 이후에는 해외에서 뛸 수 없다. 이강인 역시 군 복무에서 만큼은 자유로울 수 없다. 수페르데포르테 역시 '이강인은 28세 전에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선수 생활을 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역시 손흥민과 이강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일찍이 손흥민을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예고한 바 있다. 2018년 툴롱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 역시 김 감독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군 문제, 그리고 아시안게임.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