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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아쉽게 막을 내렸다. 이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의 거취 여부가 전세계 축구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에 자신감을 가진 이유는 최근 조정됐다고 소문이 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복수의 스페인 매체들은 호날두의 바이아웃이 하향 조정됐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호날두의 바이아웃을 8억8600만파운드(약 1조3000억원)에서 1억600만파운드(약 1550억원)으로 대폭 낮췄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몸값이 현실적으로 바뀌자 슈퍼스타 영입에 군침을 흘리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잉글랜드 맨유 등 유럽 빅클럽들은 영입 전략을 짜고 있는 모양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오는 2021년까지 계약돼 있다. 연봉은 2100만유로(약 27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호날두는 러시아월드컵 8강 진출 실패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