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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구단 두 번째 공식 마스코트의 이름으로 '나리(NARI)'를 확정했다.
마스코트인 바티(BATI)와 나리(NARI)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 근처 학의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너구리를 활용했다. K리그 다른 구단의 마스코트와 겹치지 않기에 K리그의 유일무이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주 단장은 "너구리 마스코트는 타 구단과의 완벽한 차별성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마스코트는 안양이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바티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축구문화를 선도하는 안양이 가족단위 팬들에게 사랑받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마케팅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