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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독일이 성적뿐 아니라 매너에서도 이미지를 구겼다.
DFB는 "FIFA징계위원회의 결정과는 별도로, 독일축구협회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두 관계자는 비스포츠적인 행위가 미친 영향을 통감하면서, 이들은 독일의 다음 경기(한국전)에 그라운드에서 어떤 역할도 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독일대표팀 지원스태프 멤버들은 감정적으로 들뜬 상태에서 이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FIFA는 아직 징계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들의 AD카드를 박탈하는 것을 포함, 벌금 등의 징계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