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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울리 슈틸리케 전 A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3전 전패를 예상했다.
특히 선수비-후역습 전략의 함정 속에 세계적인 공격수 손흥민의 존재감은 무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분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10월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았다.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비롯해 동아시안컵 우승,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무패 행진으로 순항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재 텐진 테다 FC (중국)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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