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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화생명 내셔널선수권의 패권은 경주한수원과 대전코레일이 다투게 됐다.
올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치열하게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2강의 빅매치에서 경주한수원이 비교 우위를 입증한 것이다.
같은날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또다른 준결승,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의 '충청더비'에서는 대전코레일이 2대1로 승리했다.
경주한수원과 대전코레일은 내셔널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경주한수원은 2008, 2014년에 대전코레일은 2013, 2015년에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은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울산현대미포조선(3회)이 보유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팀은 새로운 최다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