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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출전 국가들이 정보전에 돌입했다. 전술과 부상자 노출에 민감한 모습이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팀일수록 노출에 더 민감한 모습이다.
안데르손 감독은 23명의 정예멤버만 발표했지만 베리스트롬은 35명의 예비명단에 포함된 자원이었다. 그러나 베리스트롬은 월드컵을 밟을 가능성이 낮다. 헬란더가 돌아오면 베리스트롬은 다시 예비멤버가 된다.
스웨덴은 9일 스웨덴 예테보리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페루를 상대로 월드컵 대비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두 명의 주전 선수가 제외됐다. 헬라더와 지난 1일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다친 뒤 회복 속도가 느린 공격수 욘 구이데티가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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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티에는 고급 매춘부로 추정되는 30명의 여성도 참석했다다. 이 자리에는 공격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비롯해 골키퍼 길레르모 오초아, 수비수카를로스 살세도, 라울 히메네스, 엑토르 에레라, 카를로스 살세도 등 유부남 주전 선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축구협회는 발 빠르게 대응했다. 매춘부 파티에 연루된 선수들에 대한 처벌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예르모 칸두 멕시코축구협회 사무총장은 "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벌금이나 제재를 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사실 멕시코가 성추문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9월에도 멕시코 선수들이 매춘부가 있는 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