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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출신 신성 레온 베일리(21·바이엘 레버쿠젠)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그를 영입하고 싶은 구단이 폭주하고 있다.
베일리는 젊고 전도유망하다. 그는 2017년 1월 벨기에 겡크에서 레버쿠전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350만유로. 그는 이번 2017~2018시즌 레버쿠젠에서 첫 풀 시즌을 소화했다. 9골에 6도움.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5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ESPN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에이전트 호세 멘데스를 통해 베일리의 이적 가능성에 타진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베일리의 몸값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른 경쟁 구단을 부추길 수도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베일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몸값을 제시한 곳은 뮌헨 정도라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