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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내셔널리그 초반을 주도한 것은 '빅2'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었다.
공교롭게도 10라운드에서 이 네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시청과 경주한수원은 1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과 김해시청도 12일 대전한밭보조구장에서 2018년 내셔널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바뀌고 있는 순위싸움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하고 있다. 천안시청은 조이록 이강욱 조형익 트리오를, 경주한수원은 이관용 김 운 장백규 삼총사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전코레일은 곽철호, 김해시청은 알톨 두 주포 싸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강릉시청-목포시청(강릉종합)
부산교통공사-창원시청(부산구덕·이상 11일 오후 7시)
대전코레일-김해시청(대전한밭보조)
천안시청-경주한수원(천안축구센터·이상 12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