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마루앙 펠라이니(31)와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날 경기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마지막 올드트래포드 경기이기도 했다. 경기 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팀으로서 아주 멋진 일을 했다. (선물 증정식은)퍼거슨에게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나는 맨유 감독으로서 몇 년 동안 벵거를 3~4번 정도 상대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두 구단은 역사상 엄청난 라이벌이 됐다. 퍼거슨과 벵거 사이에서 생겨난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