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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맞대결에서 경주한수원이 웃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장지성의 패스를 받은 주한성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김해시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에는 임성택이 추가골을 넣었다. 김해시청은 후반 35분 여인혁의 패스를 지언학이 골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후반 39분 이관용이 쐐기골을 폭발시키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같은 시각 대전한밭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 창원시청의 경기는 대전코레일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29분 터진 박태형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켰다.
◇2018년 내셔널리그 7라운드(25일)
경주한수원 3-1 김해시청
대전코레일 1-0 창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