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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아이콘 펠레(78)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8년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펠레의 건강 이상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펠레는 퇴행성 관절염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기력이 쇠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펠레는 17세이던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맛봤고 1962년 칠레 대회, 1970년 멕시코 대회에서 세 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살아있는 레전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