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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차범근 축구상은 올해부터 별도의 대상을 선정하지 않도록 했다. 차범근 축구상 측은 '특정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 팀으로서의 가치를 배워야 하는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 대상선정을 별도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범근 축구상은 지난 1988년제정되어 해마다 초등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해왔다. 이동국(전북 현대·4회) 박지성(KFA유스전략본부 본부장·5회) 기성용(스완지시티·13회)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21회) 백승호(CF페랄라다-지로나B·22회) 이승우 (헬라스 베로나·23회)가 이 상을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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