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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스타디움(영국 스완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패배를 인정했다.
3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북아일랜드, 폴란드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최종적으로 준비하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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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우리보다 강팀이다. 경기력에서 뛰어났다.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에 있는 팀이었다. 오늘 경기는 저희도 최선을 다했는데 토트넘이 훨씬 좋은 경기를 했다. FA컵 경기는 끝났다. 이제 리그가 중요하다. 잔류에 초점을 맞추겠다.
-손흥민과의 코리언더비를 펼쳤다.
둘 다 뭔가를 좀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토트넘이 이겼다. 흥민이에게 4강 진출 축하를 전한다. 한국 분들도 많이 오셨을텐데 예상되던 결과였다. 흥민이가 4강전에 가서 좋은 경기에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한국 선수가 FA컵에서 우승한게 (박)지성이 형 이후 처음인 것 같다. 그 좋은 점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대표팀 경기에 나선다
월드컵 준비하기 전에 마지막 평가전이다. 한국에서 오는 선수들, 우리도 준비잘해서 치렀으면 좋겠다. 월드컵이 안 남았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야 한다.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두 경기가 다는 아니지만 월드컵 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시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