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FA컵현장인터뷰]포체티노 "손흥민 골 오프사이드 판정 VAR? 그건 악몽"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8-03-18 00:29



[리버티스타디움(영국 스완지)=조성준 통신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VAR로 손흥민의 골이 취소된 것을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1-0이던 전반 22분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VAR(비디오 판독)이 들어갔다. 온사이드로 봐도 무방했다. 그럼에도 주심과 VAR들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악몽같았다"고 했다. 그는 "VAR을 쓰려는 미안하지만 악몽같았다. 손흥민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아쉬울 따름"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월드컵에서는 어떻게 쓰일지 봐야되겠지만, 오늘 손흥민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그 실수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쉽다. 끝나고 카르바할 감독과 그 사건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 역시어느정도 동의하더라"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