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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성남이 수원FC를 대파하면서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
양팀은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를 결정 지은 쪽은 성남이었다. 후반 22분 문상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내준 볼을 에델이 오른발골로 마무리 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5분에는 주현우가 이학민의 패스를 문전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 41분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에델이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성남의 3골차 승리로 마무리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