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축구가 충격에 빠졌다. 1부 리그 세리에A 피오렌티나의 주장 다비데 아스토리(31·수비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006년 AC밀란 입단한 뒤 프로에 데뷔한 아스토리는 2008년 칼리아리로 둥지를 옮기는 등 지난 12년간 세리에A 무대에서 뛰었다. 주로 임대로 활동하던 선수였다. 지난 2015년 피오렌티나 임대 뒤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이어왔다.
아스토리는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27경기 1골-1도움으로 피오렌티나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