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전문 행정가 양성 프로그램인 축구산업 아카데미 9기가 돛을 올렸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조연상 연맹 사무국장 외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와 아카데미 사업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또 예비 축구산업 종사자로서 K리그의 현실을 구조적으로 인식하고, 지향해야 할 시각에 대한 내용으로 첫 수업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앞으로 9기 수강생은 15주간 매주 토요일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구단의 마케팅 활동, 클럽 매니지먼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TV 중계방송, 지역밀착 및 공헌 활동, 해외리그 사례 공유,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연맹은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2013년
축구 전문 행정가 양성 프로그램인 축구산업아카데미를 설립, 1기부터 8기까지 총 2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약 30%의 수료생이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각 구단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산하 축구연맹, 스포츠 미디어, 기타 축구 및 스포츠 관련 직종으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