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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3월 17일 개막 116경기 치른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1-17 18:09


사진제공=실업축구연맹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은 17일 2018년 내셔널리그 이사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17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대진 추첨을 통해 3월 17일 개막하는 리그 일정을 정했다.

2018년도 시즌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8개팀이 참가,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와 3강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규정(신설), 상벌규정(신설), 선수관리규정(개정), 회원 구단 관리규정(개정) 등을 통해 내셔널리그만의 클럽라이센싱으로 리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각 구단 CSR 사업 의무화를 진행하며, 올해는 선수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을 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경기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전문요원 배치 의무화하기로 했다.

개막전 대진은 목포-김해전, 천안-창원전, 경주-강릉전, 대전-부산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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