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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리그컵 4강에 올랐다.
연장 30분 동안에도 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ABBA' 방식으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가 실축을 하면서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맨시티는 리그컵까지 가시권에 두며 전입미답은 쿼드러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FA컵 3관왕을 차지한 트레블은 있었지만 리그컵까지 거머쥐는 쿼드러플을 달성한 팀은 없었다. 물론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워낙 기세가 좋기에, 승부차기 같은 고비마다 운도 따라주고 있기에 기대를 걸만한 맨시티의 행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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