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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완파 공신' 스털링, 경기 전 인종차별-폭행 당했다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12-17 09:20


ⓒAFPBBNews = News1

라힘 스털링(맨시티)의 맹활약, 그 뒤엔 말 못할 아픔도 있었다.

스털링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대1 완승, 리그 16연승 질주를 견인했다.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 스털링이지만, 말 못할 아픔이 있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스털링이 토트넘전을 앞두고 홈 구장에 들어서기 전 한 남성으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며 '이에 스털링이 그 남성에게 다가가 항의를 하는 듯 했지만, 도리어 문제 남성에게 발로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CCTV 영상을 확보,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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