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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부상 중이지만 대표팀 분위기를 익히고 재활을 시키려고 소집했다."
이날 신 감독은 기존 23명 명단을 24명으로 늘렸다. 이유는 부상 재활 중인 김민재까지 포함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23명이 아닌 24명을 발탁했다"며 "이유는 김민재가 부상 중이지만 수비조직력을 다지고 월드컵에 갈 후보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미리 익혀가는 차원에서 뽑았다. 또 K리그가 휴식기이기 때문에 재활도 대표팀에서 관리하기 위해 동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조깅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최강희 전북 감독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고 했다. 분위기를 익히고 재활을 시키려고 소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머리 안에 베스트 11이 있지만 새 선수를 합류시키고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수비수는 기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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