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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핀다. 재활 중이던 두 스타가 그라운드 복귀를 알린다.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와 최고의 테크니션 폴 포그바(24)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20일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지난 시즌을 마치고 맨유와 계약이 종료됐지만 다른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맨유와 재계약한 뒤 재활 훈련에 전념했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에 대해 "올 시즌 맨유의 전력은 포그바의 부상 전후로 나뉜다"라며 복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 외에도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7)도 뉴캐슬전에서 돌아온다.
맨유는 7승2무2패(승점 23)를 기록, 맨시티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는 반전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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