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8일 열리는 2017~20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KEB하나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63.04%로 우위를 차지했고,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19.37%)과 5점 이내 박빙(17.5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신한은행이 70점대, KEB하나은행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인 우리은행과의 개막전에서 66대59로 깜짝 승리를 거뒀지만, 이어진 삼성생명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이전 세 경기에서 김단비가 건재함을 알렸고, 카일라 쏜튼, 르샨다 그레이 등 외인 선수들이 힘을 보태면서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8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