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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우승경쟁의 분수령으로 꼽힌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의 빅뱅이 무승부로 마무리 되며 상위 3팀의 순위경쟁은 더욱 복잡해졌다. 30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의 맞대결은 0대0으로 끝이 났다. 경주한수원(승점 47)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김해시청(승점 46·골득실 +15), 천안시청(승점 46·골득실 +4)이 2, 3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남은 2경기 동안 우승을 위한 3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26라운드(9월30일)
대전코레일 2-1 창원시청
경주한수원 0-0 김해시청
강릉시청 1-0 목포시청
천안시청 1-0 부산교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