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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또 하나의 빅사이닝을 준비 중이다.
맨유도 뛰어들었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이미 디발라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유벤투스의 베페 마로타 GM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폴 포그바 협상을 통해 신뢰를 쌓았다. 맨유가 디발라 영입을 자신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현재 디발라는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을 걸지 않았다. 그래서 더 큰 이적료가 예상된다. 맨유는 돈싸움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만약 1월이적시장에서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할 경우, 디발라에 돈을 쏟아부을 여력이 없다. 맨유는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으며 여전히 남은 돈이 있다. 이를 이용해 1월 혹은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디발라를 노린다는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