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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단두대 매치 출전 선수 명단에서 다시 기성용을 제외했다.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신태용 감독은 8월 31일 이란전 때 기성용 남태희 최철순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기성용은 지난 6월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다. 최근 정상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경기력이 100% 올라오지 않았다. 신 감독은 이미 몇 차례 기성용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리시키지 않을 뜻을 보였다. 남태희는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최철순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