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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브랜드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인천항의 날' 브랜드데이를 맞아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계 대표자들과 인천항만 가족들이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는다.
이밖에 인천항만공사는 평소 소외계층을 살피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인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언의 집' 등 8개소 아들 및 청소년 등을 초청한다.
그리고 남 사장은 주심의 휘슬 소리와 함께 인천의 포항전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 사장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기획한 이번 '인천항의 날' 브랜드데이는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계 모두에게 있어 축제의 날이자 인천항의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 인천항만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인덕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계에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반드시 멋진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7 인천항의 날'을 맞아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계의 임직원은 경기 당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 설치된 '인천항 전용 부스'에서 항만 가족 증명 자료(항만출입증, 사원증 등)를 제시하면 ENS석 입장권과 함께 선착순 800명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에코백 300개, 부채 500개)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