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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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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했다."
승장 이흥실 안산 감독의 말이다.
안산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안산은 6월 17일 대전전 2대1 승리 이후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이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홍동현 조우진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첫 경기를 치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4골 차 완승. 이 감독은 "예상하지 못했다. 승리한 기억이 오래됐기에 자극이 됐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라울에 대해서는 "해트트릭을 하기를 원했다"며 "후반기 들어서 적응을 했다. 본인의 색을 내는 것에 고맙다.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산은 19일 부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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