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선우를 임대한다.
2015년 정식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존 자원이 밀려 전반기 2경기 출장에 그쳤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경남FC 소속 송수영과 맞임대를 통해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제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경남FC로 다시 임대를 오게 됐다.
김선우는 "처음 왔을 때 보다 팀이 좋은 위치에 있어서 책임감이 남다르고, 팀이 승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은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과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